■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화상 연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미 정상회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열립니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회담이죠. 오늘 회담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 것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서강대 국제대학원 김재천 교수 해설을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행동하는 동맹의 이정표를 만들겠다, 윤 대통령이 이렇게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행동하는 동맹. 어떤 뜻이라고 해석하셨습니까?
[김재천]
한미 양국이 기존의 동맹을 포괄적인 전략동맹, 글로벌 동맹으로 전환시키자라는 데는 합의를 사실 예전부터 봤었거든요.
특히 2021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 후에 당시에는 워싱턴DC에서 회담을 했는데요.
정상회담을 하고 나온 공동선언문을 보면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굉장히 세세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회담문이 나오고 난 다음에 후속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라는 것이죠. 한국 정부가 약간 북한과의 종전 선언에 너무 함몰되어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이번 윤석열 신 정부는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복안들을 가지고 있었고요.
그런 복안들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실행하는 한미 동맹, 실행하는 포괄적인 한미 전략동맹, 그런 언급이 나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동맹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는 말씀. 제일 주목되는 게 확장 억제이지 않습니까. 안보는 우리의 생존 문제니까요.
그래서 여기에 제일 많은 언론들도 보도를 하고 또 많은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이번에 확장 억제, 어느 선까지, 어떤 결과물이 나오면 우리 입장에서는 최선이라고 보십니까?
[김재천]
여태까지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한국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를 하고 그리고 훈련도 좀 같이 하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미국이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그런 결정 과정에도 한국이 참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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